때로 환자들은 염증성 장질환을 겪으면서 자괴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식사와 습관의 변화는 다소나마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급성기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물론 앞서 포스팅한대로 약물요법과 면역봉독요법을 병행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비약물요법으로 환자 스스로 염증성장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식이요법 아직까지 어떤 음식이 염증성 장질한을 야기하는지에 대한 증거는… Continue reading 염증성 장질환 3부… 자가치료
Category: 소화기
염증성 장질환 2부…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오늘은 염증성 장질환의 2부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마 3부까지 포스트가 이어질 것 같은데요, 3부에서는 식이요법이나 행동요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만약 대변이 이상해지고 10일 이상 오래 지속되거나 염증성 장질환의 주요 증상인 복통, 혈변, 참을 수 없는 배변 등이 지사제에도 반응하지 않거나 1~2일 이상 열이 난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들… Continue reading 염증성 장질환 2부…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소화불량 2부…식이조절과 예방
이전에 썼던 소화불량에 대한 후속 포스트로 식이조절과 예방법에 대해 이어서 쓰겠습니다. 이전의 포스트인 소화불량 1부 바로가기 간단히 정리만 하면 소화불량은 위장관의 기능성 장애로서, 검사상 궤양 등의 기질적 문제가 없을 때 진단내립니다. 대개 만성화된 경과를 밟고 재발을 잘 하는 편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위담, 비위허 등으로 진단하고 한약과 침구 치료로 잘 조절합니다. 아울러 예방법과 섭생이 무척 중요한데요, 대개… Continue reading 소화불량 2부…식이조절과 예방
편두통, 머리를 어떻게 할 수 없네!
경험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두통이 생기면 무기력해지지요. 편두통은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3배나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약 15%에서는 편두통이 갑자기 심하게 생기기 전에 몇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예컨대 눈부심, 시야에 검은 점이 나타남, 팔다리의 저림, 메스꺼움, 구토 그리고 빛이나 소리에 극도로 예민해짐 등이 그것입니다. 이를 의학용어로 감각성 전조증(sensory aura)라고 하는데요, 짧게는 몇 시간, 심하면 몇 일간이나… Continue reading 편두통, 머리를 어떻게 할 수 없네!
염증성장질환 1부…설사, 복통, 혈변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오늘은 복통, 설사, 혈변 등 대장과 소장까지 염증이 생겨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 IBD)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병은 미국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1백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데요, 매 십만 명 중 10~15명이 궤양성 대장염이 발생하고 있고 크론씨병은 십만 명 중 약 7명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대규모 역학 조사는… Continue reading 염증성장질환 1부…설사, 복통, 혈변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소화불량 1부… 배가 빵빵하고 아프고 답답하다.
사람들은 때로 소화가 안된다며 궤양이 생겼다고 의사를 찾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비록 에는 듯한 상복부 통증이 있어도 막상 검사를 해보면 궤양이나 기타 소화기 문제가 없이 모든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이 생긴 것입니다. 비궤양성 소화불량은 꽤 흔히 발생하고 때때로 오래 지속되는 상부 위장관계의 장애로, 여기에는 식도, 위장 그리고 소장의… Continue reading 소화불량 1부… 배가 빵빵하고 아프고 답답하다.
구강건조증…더 이상 우표를 침으로 붙일 수 없다.
요즘은 우편봉투에 우표를 붙이는데 타액으로 붙이지는 않습니다만, 예전에는 혀로 우표를 두 번 정도 핥아 붙이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입이 너무 건조하다면, 침으로 붙일 게 아니라 이젠 풀로 붙여야 할 것입니다. 입이 마르다는 것, 침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렇게 심각하거나 심지어는 성가신 문제조차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입이 마르다면 음식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Continue reading 구강건조증…더 이상 우표를 침으로 붙일 수 없다.
식체의 허와 실
한번 이상은 과식하거나, 급하게 먹거나, 혹은 스트레스 받은 상황에서(꼴보기 싫은 사람과 밥먹거나, 꾸중을 잔뜩 들으면서 밥먹거나) 체한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때 명치부위(혹은 좀 더 위쪽으로 가슴까지)가 답답하고 꽉~ 막힌 듯 하면서 아프기도 하고, 메쓰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른들은 이 때 “체했다”, “체기가 있다”고 말씀하시죠. 경우에 따라 노련한 할머니(?)는 바늘 쌈지에서 바늘을 꺼내 머리를 한번 쓱쓱… Continue reading 식체의 허와 실
식체의 민간요법에 대한 작은 고찰
오늘은 잘못 알려져 있거나 혹은 보편적인 효과가 없는 식체의 민간요법에 대한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그 전에 한의학적 치료법과 민간요법에 대한 언급을 먼저 하자면, 한의학은 동양철학적 기반 위에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데이타가 결합되어 형성된 학문입니다.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어떤 학문이 형성되려면 이론의 성립 및 실제의 적용 결과가 모두 참이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즉, 먼저 이론이 설정되고 그… Continue reading 식체의 민간요법에 대한 작은 고찰